태국 파타야의 마사지숍에서 한 한국인 남성이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1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 한국인 남성 A씨는 여러 차례 이 가게를 방문해 무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, 당일에는 커튼을 열어 마사지 중이던 고객의 사생활을 침해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제지하려던 40대 여성 업주는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어깨가 탈구되었고, 그의 남자친구도 A씨에게 맞아 코가 부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체포 직전까지도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태국에서 한국인 유튜버들이 무단 촬영과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에 오르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태국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이 유치장과 호송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되었으며, 과거에도 거리에서 태국 여성들에게 무단으로 접근하고 촬영해 비판을 받은 사건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무단 촬영이나 개인정보 침해가 태국에서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151339591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